우리는 일상 그대로 살다가 가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한국은 2023년 65세 이상 인구가 약 19%로,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연간 사망자가 35만명을 넘어섰고, 더 늘어날 게 확실하다. 설문조사를 해보면 대부분 건강하게 살다가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삶을 마감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임종 장소의 16% 만이 집이고, 77%는 의료기관 같은 시설이다. 반면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재택임종이 50% 전후를 차지한다.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법학박사
우리는 일상 그대로 살다가 가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한국은 2023년 65세 이상 인구가 약 19%로,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연간 사망자가 35만명을 넘어섰고, 더 늘어날 게 확실하다. 설문조사를 해보면 대부분 건강하게 살다가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삶을 마감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임종 장소의 16% 만이 집이고, 77%는 의료기관 같은 시설이다. 반면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재택임종이 50% 전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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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https://naver.me/5OQT09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