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방문진료 요청이 들어왔다. 다소 멀게 느껴졌지만 신평화로를 이용하니 예상보다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목적지는 신축 빌라 단지였다. 외관은 깔끔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현관을 열자 볕이 잘 드는 거실 한쪽에 전동침대가 놓여 있었고 그 위에 환자가 누워 있었다. 실내 공기는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보호자인 딸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자체의 권유로 자택 퇴원한 상태였다.
노동훈 대한재택의료학회 간행이사(편한자리의원 원장)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방문진료 요청이 들어왔다. 다소 멀게 느껴졌지만 신평화로를 이용하니 예상보다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목적지는 신축 빌라 단지였다. 외관은 깔끔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현관을 열자 볕이 잘 드는 거실 한쪽에 전동침대가 놓여 있었고 그 위에 환자가 누워 있었다. 실내 공기는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보호자인 딸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자체의 권유로 자택 퇴원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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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80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