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재택의료'를 핵심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환자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비전은 가장 결정적인 한 지점에서 막혀 있다. 바로, 환자의 집으로 갈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전국의 재택의료센터들은 "방문진료 의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의사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수가가 턱없이 낮고, 의사 1인당 월 100건까지만 진료할 수 있도록 묶어둔 상한선은 센터의 총매출 한계를 명확히 그어버린다. 병원 입장에서는 총매출이 낮으니 의사에게 높은 월급을 줄 수 없고, 의사 입장에서는 낮은 월급을 받으며 그 험난한 길을 나설 유인이 없다. 이 완벽한 악순환의 고리다.
[메디칼타임즈=재택의료학회 이상범 이사]
초고령사회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재택의료'를 핵심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환자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비전은 가장 결정적인 한 지점에서 막혀 있다. 바로, 환자의 집으로 갈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전국의 재택의료센터들은 "방문진료 의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의사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수가가 턱없이 낮고, 의사 1인당 월 100건까지만 진료할 수 있도록 묶어둔 상한선은 센터의 총매출 한계를 명확히 그어버린다. 병원 입장에서는 총매출이 낮으니 의사에게 높은 월급을 줄 수 없고, 의사 입장에서는 낮은 월급을 받으며 그 험난한 길을 나설 유인이 없다. 이 완벽한 악순환의 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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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66052&ref=nave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