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軽井沢)역 인근의 ‘홋지노롯지(ほっちのロッヂ)’. 내과·소아청소년과가 있고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소지만,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전원주택 같이 보인다. 실제로 1층엔 가정집처럼 큰 부엌이 있고, 한쪽에 장난감도 쌓여 있다.
의료진도 사뭇 다르다. 의사 3명과 간호사 5명이 근무하는데, 모두 일상복 차림이다.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은 없다. 후지오카 사토코(藤岡聡子) 공동대표는 “진료받을 때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오가는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병원처럼 느껴지지 않다 보니, 인근 초등학생들이 방에서 놀고 고령 환자와 얘기도 나눈다. 방과 후 교실과 장애 아동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일본 나가노현에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홋지노롯지 진료소. 외관이 전원주택 같다.
의료진도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일상복을 입는다.
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軽井沢)역 인근의 ‘홋지노롯지(ほっちのロッヂ)’. 내과·소아청소년과가 있고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소지만,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전원주택 같이 보인다. 실제로 1층엔 가정집처럼 큰 부엌이 있고, 한쪽에 장난감도 쌓여 있다.
의료진도 사뭇 다르다. 의사 3명과 간호사 5명이 근무하는데, 모두 일상복 차림이다.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은 없다. 후지오카 사토코(藤岡聡子) 공동대표는 “진료받을 때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오가는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병원처럼 느껴지지 않다 보니, 인근 초등학생들이 방에서 놀고 고령 환자와 얘기도 나눈다. 방과 후 교실과 장애 아동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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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https://naver.me/Fr7aD1FA